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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적 12회' 도경수(디오), 촬영지 게스트하우스 조식 먹방부터 하동 편백숲 꽃터널 관람까지…알찬 2박 3일

▲배우 도경수(디오)(사진제공=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ENA채널)
▲배우 도경수(디오)(사진제공=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ENA채널)

'잠적' 12회에서 도경수(디오)가 촬영지 게스트하우스 조식 먹방부터 남해 관광, 하동 편백숲과 '꽃터널'을 다녀왔다.

21일 채널A에서 방송되는 '잠적'에서는 배우 도경수가 2박 3일 간의 '잠적'을 마무리한다. 이날 방송에서 도경수는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고 또 앞으로의 삶을 위해 도움닫기하는 여행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도경수는 산뜻한 햇살 아래, 테라스에 앉아 조식 바구니와 함께 이튿날 아침을 맞는다. 주인장께서 직접 구운 빵, 딸기와 방울토마토가 아침 메뉴. "집에서의 아침밥은 걸러도 타지에서의 아침밥은 꼭 먹어야 하는 게 국룰"이라며 도경수는 특별한 아침과 여행에 대한 설렘을 내비친다.

남해의 날씨도 도경수의 설레는 마음을 아는듯 화창한 날씨와 만발한 벚꽃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한적한 오후, 도경수는 '혼커피', '혼밥'에 이어 낮잠까지 자는 여유를 즐기며 오롯이 혼자가 된 시간을 만끽한다.

타박타박 발자국 소리만 울리는 조용한 저녁, 도경수는 게스트하우스 옥상으로 올라가 나의 낭만 저녁을 차린다. 다름 아닌 ‘멸치회 무침’, ‘라면’과 ‘맥주 한 캔’. 뉘엿뉘엿 저무는 태양과 선선해지는 바람은 그를 더욱 깊은 곳으로 회상하게 한다.

다음 날, 깊은 정을 나눈 남해를 떠나 하동의 한 편백숲으로 향한다. "이렇게 산 안에 와서 걸어본 게 어렸을 때 말고는 없었던 것 같아요"라며 도경수는 평상에 누워, 우거진 나뭇잎들 사이로 내리쬐는 햇살을 맞으며 고요 속 평안함을 만끽한다.

'잠적'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 '꽃터널'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한다. 도경수는 "살면서 이렇게 벚꽃을 많이 본 건 처음인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눈앞에 펼쳐진 경이로운 풍광에 감탄한다.

도경수는 2박 3일동안 오래된 식당의 친근함을 지나치지 못했다. 나이가 지긋하신 사장님들의 손맛과 인생이 담긴 음식을 한입 가득 먹으며 말없이 표정으로 맛을 전한다. 특히 너스레를 떨며 사장님들과 대화를 주고받는 모습을 통해 '사람 도경수'만의 따뜻한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도경수는 "이번 '잠적'을 계기로 시간되면 혼자 조용한 데 찾아서 와보기도 하고.. 그런거 해보려구요"라고 새로운 10년을 이야기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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