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제(사진제공=스타팅하우스)
'스우파'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던 댄서 노제가 'SNS 광고' 논란 일주일 만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노제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이렇게 늦게 말을 꺼내게 돼 죄송하다. 미성숙한 모습을 보여 실망하셨을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어떻게 전해드려야 하는지 조심스러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행동이 또 다른 분들께 더 큰 실망을 드린 것 같아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라며 "변명의 여지 없이 해당 관계자분들께 피해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노제는 "많은 분에게 사랑을 받은 만큼 책임감을 갖고 행동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제 모습을 마음 깊이 반성하고 느끼며 여전히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어떠한 말로도 지난 제 잘못을 되돌릴 수 없는 걸 알기에 당장의 용서보다는 깊이 반성하고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노제는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광고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노제의 소속사 스타팅하우스 측은 논란이 불거진 당일 "노제가 '명품'과 '중소'로 브랜드를 나눠 SNS 게시물을 업로드한다는 점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하루 만에 입장을 번복했다. 노제가 광고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약속된 계약 기간을 지키지 못한 점을 확인했다고 인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