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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 가게 운영' 유퉁, 몽골서 데려온 늦둥이 자녀 미미와 한국 생활(특종세상)

▲'특종세상' 유퉁(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특종세상' 유퉁(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국밥 가게를 운영하는 유퉁이 자녀 미미를 몽골에서 한국으로 데려온다.

21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몽골에서 돌아온 유퉁 부녀의 한국 정착기가 그려진다.

배우 유퉁은 7번의 결혼과 이혼을 거쳐 3년 전 몽골인 아내와 마지막으로 이혼했다. 이후 아내가 딸을 데리고 몽골로 향하면서 늦둥이 딸 미미와도 생이별했다.

하지만 유퉁은 최근 전처가 다른 남자와 재혼하고, 아이까지 낳았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몽골로 향했다. 유퉁은 딸을 한국으로 데려오기 위해 애썼다.

그는 어렵사리 전처를 설득하고, 온갖 관공서를 드나들며 호소한 끝에 지난달 딸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온 유퉁은 환갑을 훌쩍 넘긴 나이에 11세 딸을 돌보느라 눈코 뜰 새가 없다.

그러던 중 병원에서 당뇨 합병증 증상이 심상치 않다는 진단을 받게 된다. 당장 입원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딸 미미는 아빠와 떨어지지 않으려 한다.

한편, '특종세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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