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야괴담회'(사진 = MBC 제공)
21일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에서는 배우 옥자연과 DKZ 재찬이 특급 괴스트로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DKZ 재찬이 사연 속 현장으로 출동한다. 심지어 그곳은 폐가 중에서도 가장 무섭고 괴이하다는 폐장례식장이다. 각종 장비로 귀신의 존재를 찾아다니는 고스트 헌터 윤시원, DKZ 멤버 종형과 함께 사연 속 귀신을 찾아 폐장례식장 내부로 향한다.
스토커 때문에 휴학까지 했다는 사연자의 도시괴담을 들은 재찬은 실제 “스토킹 당한 경험이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연습이 끝난 뒤 휴대폰을 확인했는데, 모르는 번호로 부재중 전화가 찍혀 있었다고 말했다. 바로 전화를 걸어봤지만, 받지 않기에 전화를 끊고 숙소로 향했다는 재찬. 그러나 현관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려던 그 순간 같은 번호로 다시 걸려 온 전화. 재찬은 전화를 받자마자 온몸이 굳어버렸다.
한편 배우 옥자연은 독특한 귀신 퇴치법을 공개한다. 1년 전, 친구들과 떠난 여행에서 희한한 경험을 했다. 꿈속에서 친구를 향해 위협적으로 다가가는 귀신을 본 그녀. 결국 귀신에게 침을 뱉을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심야괴담회'에서는 반지하에 이사 온 후 시작된 수상한 문자 ‘너의 모든 것’, 가서는 안 될 곳을 가버렸다 폐장례식장을 찾은 3인방에게 벌어진 소름 끼치는 복수극 ‘싸울까 귀신아’, 아빠 회사에서 만난 소녀와의 기이한 하룻밤 ‘아빠와 숨바꼭질’ 등 괴담을 공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