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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희 나이 어린 쌍둥이 아들 육아 어려움 고백…시어머니 "남편 집으로 보내라" 이 악물고 버텨(동치미)

▲'속풀이쇼동치미' 유난희(사진제공=MBN)
▲'속풀이쇼동치미' 유난희(사진제공=MBN)
나이 58세 쇼호스트 유난희가 직업 의사 남편과 쌍둥이 육아로 생각했던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한다.

30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이제 내가 여자로 안 보여?'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내 1호 쇼호스트 유난희가 출연해 워킹맘으로서 힘들었던 일화를 밝혔다. 남편은 의사로 개원해서 바쁘고 쌍둥이 아이들을 양가 도움 없이 키우느라 힘들었다고 말했다.

시어머니는 일하는 며느리 때문에 퇴근 후 쉬지도 못하고 육아를 하는 남편이 고생한다고 생각했었다고 말하며 어느 날 전화하신 시어머니가 "애를 집으로 보내라고 말씀하셔서 쌍둥이 아이들을 보내라고 말씀하신 줄 알고 아이들을 보내려고 하니 "왜 둘을 보내냐? 남편을 집으로 보내라"라고 하여 머리가 하얘졌다"라고 전했다.

미리 어머님과 전화한 남편은 짐을 싸서 본가에 갔고 자신은 혼자 육아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그때 정말 미쳐버릴 정도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어머님은 며느리 일을 그만두게 할 생각으로 남편을 데려갔지만 일을 그만둘 수 없었던 그는 이를 악물고 버텼다고 말했다.

또한 부부 권태기엔 별거가 답이라고 말하며 “어느 날 남편의 출근하는 뒷모습도 보기가 싫어지고 서로 사이가 안 좋아져서 남편과 아이들을 캐나다로 유학 보냈다"고 밝혔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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