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부터잇생'(사진제공=JTBC)
10일 첫 방송되는 JTBC ‘오늘부터잇(IT)생’(이하 ‘오늘부터잇생’) 1회에서는 디.알.못(디지털을 알지 못하는 사람) 6인방 이경규, 안정환, 박세리, 강남, 이가령, 최영재의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파악하기 위한 레벨 테스트가 진행된다.
이경규, 안정환, 박세리, 강남, 이가령, 최영재는 스튜디오에 들어서자마자 탄성을 터트린다. 화면 가득히 1992년 이경규의 모습을 한 가상의 인물이 자신을 ‘디지털 리’라고 소개해 깜짝 놀란다.
이어 1만 원 미만의 기프티콘을 선물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지자 이들은 최근에 가장 고마웠던 사람이 누구였는지 떠올린다. 그중 이경규의 “고마워 박사장”이라는 문자 메시지가 공개, 기프티콘이 아닌 메시지로 고마움을 전하는 이경규의 모습에 현장이 웃음으로 초토화됐다. 이 모습을 지켜보며 선물하기를 함께 도와주던 이가령은 “방금 우리 아빠가 생각났다”며 이경규를 노련하게 달랜다.
또한 손 안 대고 전화 걸기 미션을 수행하며 한숨을 쉬던 안정환은 이내 “손이 안 되면 발로하지 뭐”라는 말과 함께 발로 스마트폰을 거침없이 두들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뒤이어 세계 각국의 음식들을 배달 시키기로 한 이들은 회원가입과 본인인증에서부터 난관을 겪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