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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사ㆍ티셔츠 아티스트, 새로운 길 개척한 '요즘것들'

▲'요즘것들이 수상해’(사진제공=KBS 2TV)
▲'요즘것들이 수상해’(사진제공=KBS 2TV)
‘요즘것들이 수상해’가 나무의사와 티셔츠 아티스트 등 새로운에 도전한 젊은이들을 소개한다.

10일 방송되는 KBS2 ‘요즘것들이 수상해’(이하 ‘요상해’) 12회에 새로운 길을 개척해 新 직업을 가진 요상이들이 등장한다.

먼저, 신상 자격증이자 합격률 한 자릿수의 고난도 국가 자격증을 보유한 요상이 23호가 소개됐다. 전국에 700여 명뿐이라는 요상이 23호 이금현의 직업은 바로 아픈 나무를 치료하는 ‘나무의사’다.

자격증이 생긴 지 4년밖에 안 됐지만 치열한 경쟁률을 자랑하는 핫한 신상 직업에 모두의 관심이 쏠렸다. 여가에도 운동하며 체력을 키워야 할 정도로 체력 소모가 큰 직업인데다 말없이 조용한 나무 환자를 오로지 내공으로만 진단해야 하는 어려움에도 밝은 에너지를 뿜는 요상이의 모습에 3MC는 연신 감탄했다. 특히 아픈 팽나무를 5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인내심을 가지고 수술하는 요상이를 보며 홍진경은 “진짜 대수술이다, 정말 훌륭한 직업이다”라며 감동했다.

▲'요즘것들이 수상해’(사진제공=KBS 2TV)
▲'요즘것들이 수상해’(사진제공=KBS 2TV)
한편 수술 도중 출몰한 바퀴벌레 무리에 정세운은 “바퀴벌레는 안 사는 데가 어디예요?”라며 경악했다. 바퀴벌레뿐만 아니라 수많은 벌레와 싸우고 농약까지 다뤄야 하는 요상이의 직업 환경에 이경규는 “정말 극한 직업이다”라고 스튜디오가 떠나갈 정도로 소리치며 공감했다.

이어서,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낸 요상이 24호가 등장했다. 힙함과 아날로그 美가 공존하는 요상이의 정체는 바로 과일 장수이다. 그러나 요상이 과일가게의 주력 상품은 다름 아닌 ‘티셔츠’였다.

요상이 24호 김도영은 전국을 돌며 ‘과일 티셔츠’를 파는 ‘티셔츠 아티스트’다. 유머러스하고 요상한 요상이의 장사 노하우와 판매 2시간 전부터 줄지어 기다리는 손님들을 보며 3MC는 눈을 떼지 못했다. 요상이의 티셔츠가 수백 장 팔리는 광경을 본 홍진경은 “요즘 MZ세대들 정말 모르겠다”라고 고개를 젓다가도 “김치 티셔츠는 어떠냐? 내가 옆에서 김치를 담그겠다”라며 요상이에게 적극적인 어필을 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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