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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나와' 김계란, "아직 미혼, 여자 친구 여부 노코멘트"

▲김계란(사진 = 네이버 NOW. '걍나와' 영상 캡처)
▲김계란(사진 = 네이버 NOW. '걍나와' 영상 캡처)
유튜버 김계란이 운동에 진심인 마음을 드러냈다.

김계란은 17일 네이버 NOW.에서 방송된 토크쇼 '걍나와' 열한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MC 강호동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호동과 김계란은 세계관 최강자들의 기싸움으로 다이내믹한 오프닝을 열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괴성을 지르는가 하면 번갈아 서로를 들어올리고 스쿼트를 하고 춤을 추는 등 남다른 괴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호동 역시 "김계란 씨도 기운이 대단하다"고 인정했다.

특히 김계란은 강호동의 몸을 만져본 뒤 "돌하르방 느낌이 있었다. 사람이 돌 느낌이 있다"며 감탄했다. 또 강호동에 대해 "'인.자.강'이다. 인간 자체가 강한 사람이다. 태어났을 때부터 세다. 뼈대와 센 게 타고난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이 '인.자.강'"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계란은 "강호동 님은 첫인상이 '이 사람은 건들면 안 되는 관상이다'였다. 연예인 싸움 1위 같다. 김종국과 함께 톱클래스에 계신 거 아닌가"라고 극찬했다. 그러나 김종국과 강호동 중 선호하는 몸으로는 김종국을 꼽아 웃음을 줬다.

이후 강호동은 신상 및 얼굴이 공개되지 않은 김계란에 대해 "김계란을 털어보자"며 "애플 본사를 주면 (신상을) 공개할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계란은 "말 끝나기도 전에 공개한다. 바로 공개하겠다"고 바로 답했지만 "평생 운동을 못한다"는 조건에 "안 합니다. 그러면 전 불행할 것 같다"며 운동에 진심임을 밝혔다.

본격적으로 김계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김계란은 자신의 수식어인 '헬창의 삶', 'UDT', '가짜 사나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지식iN 토크까지 자연스럽게 진행했다.

김계란은 "러시아 때문에 5억 2천만원을 잃었다"며 '슬기로운 용병생활' 콘텐츠에 대해 "전술과 실제 전투를 참가자들이 간접적으로 참여하는 콘텐츠를 8개월 준비했다. 3월에 나가기로 하고 참가자들과 훈련했다. 이틀 뒤 (러시아로) 출국하려 했는데 전쟁이 나서 다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제 전투하는 듯하게 다 섭외를 해놨었다. 러시아에서 이미 촬영 준비를 거의 끝냈었는데 너무 아쉽다"며 "언제든 준비되어 있다. 근데 지금 재정난으로 인해 뭔가를 크게 제작하기에는 어렵다. 계란 GYM도 이사 간다"고 털어놨다.

강호동의 몰아붙이기 질문도 계속됐다. 강호동은 김계란에게 최초 발언을 요구하며 신상에 대해 알아내려 했고, 김계란은 "저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다"고 답한 뒤 여자 친구에 대해선 "노코멘트하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있다는 것"이라고 해석해 김계란을 발끈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김계란은 "9월 중 미국에 피지컬 갤러리가 간다. 3~4주 정도 가서 촬영한다. 여러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콘텐츠를 먼저 제안해주셨다. 최초 발언"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미스틱스토리가 제작하는 '걍나와'는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출연해 네이버 지식iN을 토대로 강호동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다. 매주 색다른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걍나와'는 매주 수요일 네이버 NOW.를 통해 방송된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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