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남2'(사진제공=KBS 2TV)
20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홍성흔, 김정임 부부가 점집을 찾아간다.
최근 방송일이 부쩍 줄어 들고 야구 쪽 연락도 뚝 끊겨 버린 홍성흔은 각자의 일로 바쁜 가족들을 위해 청소와 빨래 등 집안일을 전담하며 완벽한 살림남으로 거듭났다.
그런 가운데 홍보대사 제안이 들어왔다는 아내 김정임의 말에 들떴던 홍성흔은 김정임 단독이라는 것을 알고 크게 실망하며 “내 스케줄은 없어?”라 물었다. 김정임 또한 “여보 때문에 전화기에 불이 날 때가 있었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홍성흔은 "요즘 하는 일마다 막혀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답답한 마음에 점집을 찾아갔다. 그 곳에서 홍성흔은 “스포츠에 대한 연은 끊긴 것 같다”는 말과 함께 "야구, 방송 안 했으면 박수무당 할 팔자"라는 충격적인 사주 풀이를 듣고 깜짝 놀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