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트밖은유럽'(사진제공=tvN)
24일 방송되는 ‘텐트 밖은 유럽’ 3회에서는 스위스 3대 드라이빙 패스 그림젤 패스, 푸르카 패스, 고타드 패스를 지나 이탈리아로 향한다.
유럽에서의 캠핑 셋째 날, 삼 형제는 스위스를 떠나 이탈리아로 향한다. 눈이 녹는 여름에만 한시적으로 열리는 알프스 고갯길, 일명 ‘3대 패스’를 넘는 대장정을 시작한다. 신비로운 암석과 만년설이 한 폭의 그림 같은 ‘그림젤 패스’, 굽이치는 절벽 끝 도로가 아찔함을 선사하는 ‘푸르카 패스’, 오랜 역사를 새겨놓은 유서 깊은 돌길의 ‘고타드 패스’까지, 경이로움 가득한 스위스의 마지막 여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텐트밖은유럽'(사진제공=tvN)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호수인 가르다 호수를 품에 안은 초대형 캠핑장이 설렘을 선물한 것도 잠시, 무더위와 모기떼의 습격, 여기에 갑작스레 소나기마저 쏟아져 3인방을 멘탈 붕괴에 빠뜨린다.
이어 넷째 날 아침을 맞은 멤버들은 추적추적 비 내리는 날에 제격인 부침개 만들기에 도전한다. 이탈리아 마트에서 신중하게 고른 밀가루와 각종 해물, 한국인의 소울푸드 김치를 넣어 부침개를 완성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비주얼에 유해진은 “나 안 먹어”를 선언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모은다. 한편 이날은 박지환이 “한국을 가지고 출발할게요”라며 합류를 예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