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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 신랑 박민과의 결혼식 공개…'조선의 사랑꾼' 결혼식장 방문

▲오나미 결혼식장(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오나미 결혼식장(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오나미와 '신랑' 박민의 결혼식을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한다.

11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오나미와 박민의 결혼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오나미는 박민과 사귀기 시작했을 때를 돌아본다. 오나미는 "그 친구가 '나에 대한 호감이 몇 %냐'라고 묻기에 70% 정도라고 답했다"라며 "'그럼 그 30%의 확신을 내가 주겠다'면서 만나보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오나미의 지인은 "아기처럼 나미를 챙긴다"라며 박민의 자상함을 전한다. 박민이 코치를 맡고 있는 축구팀 아이들은 영상통화를 통해 오나미에게 "우리 코치님 어디가 좋아요"라고 질문한다. 아이들의 질문에 오나미는 "잘생겼다"라고 수줍게 답해 환호를 이끌어냈다.

오나미는 "제가 '나미효과'를 보여준다며 친구들 옆에서 들러리 사진을 많이 찍어줬다"라며 "나에게도 이런 일이 있다니, 몰래카메라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또 박민과 나란히 앉아 결혼식에서 챙겨야 할 것들을 정리하고, 드디어 눈부신 '9월의 신부'가 돼 결혼식장에 입장하는 모습으로 모두의 미소를 자아낼 전망이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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