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성 시축(사진제공=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 올스타전에 박지성이 해설위원으로 출연, '레드 팀' 서기와 박선영 콤비 플레이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14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슈퍼리그와 챌린지리그 10개 팀의 에이스들이 '블루 팀'과 '레드 팀'으로 나뉘어 올스타전을 벌인다. 특히 이번 올스타전의 승리팀에게는 역대급 우승 특전이 걸려 있어 선수들의 승부욕을 자극할 전망이다.
올스타전을 빛내기 위한 해설위원으로는 한국인 최초의 프리미어리거 박지성이 출연한다. 박지성은 2022 카타르월드컵 해설을 앞두고,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골때녀' 골수팬임을 고백한다. 올스타전은 박지성의 화려한 시축으로 시작했으며, 첫 골의 주인공에게는 박지성이 특별한 선물을 약속했다는 후문이다.
경기가 시작되자 박지성은 멤버들의 열정과 실력에 놀란 그는 "프로축구를 보는 것 같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 또 감독들의 승부욕에도 감탄했다. 그는 '감독들이 선수 시절보다 더 큰 승부욕을 보이는 것 같다'며 '골때녀'의 뜨거운 분위기에 혀를 내둘렀다.
특히 박지성은 박선영과 서기의 활약에 시선을 빼앗겼다고. 지난번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상대 팀으로 만나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박선영과 서기는 같은 팀 멤버로 함께 호흡을 맞춘다. '레드팀'은 박선영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우고, 볼 소유 능력이 좋은 서기를 미들 라인에 위치시키는 전략을 세워 '블루 팀'의 골문을 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