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우두산 Y자 출렁다리ㆍ산청 한방문화체험ㆍ통영 선암사ㆍ순천만 국가정원&순천만 습지 등 남도의 웰니스 여행(다큐프라임)

▲'다큐프라임'(사진제공=MBC)
▲'다큐프라임'(사진제공=MBC)
'다큐프라임'이 거창 사과농장 체험, 우두산 Y자 출렁다리, 산청 한방문화체험, 통영 선암사와 야생차 체험,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 등 한국을 여행 중인 세 청년과, 한국, 튀르키예 신혼부부가 온몸으로 경험한 남도의 웰니스 여행을 소개한다.

9일 방송되는 MBC ‘다큐프라임’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여행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웰니스 여행’에 대해 알아본다.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세상에서 사람들은 여행에 대한 갈망이 더 커졌다. 짜인 일정에 바쁘게 맞춰가던 기존 여행과 달리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여행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주목하는 것은 바로 웰니스 여행이다. 휴식과 치유, 여행자가 얻는 행복감에 초점을 맞춘 웰니스 여행은 최근 트렌드를 가장 잘 반영한 여행 스타일이다. 여행을 통해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여유를 갖게 하는 이 여행은 진정한 쉼의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다큐프라임'(사진제공=MBC)
▲'다큐프라임'(사진제공=MBC)
튀르키예에서 만나 결혼한 지 이제 6개월 남짓, 한국살이 두 달 차가 되어가는 오즈렘씨는 남편과 첫 한국 여행에 나섰다. 아내 오즈렘 씨를 위해 남편이 준비한 여행테마는 아내의 건강을 위한 여행. 낯선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아내를 위해 남편 부영 씨는 아내가 좋아하는 과일인 사과와 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거창과 우리 전통의학인 한방을 접할 수 있는 산청을 여행지로 택했다. 사과의 고장인 거창에서 사과농장을 직접 체험하고, 우두산의 수려한 산세와 관광명소인 Y자 출렁다리를 처음으로 경험한 오즈렘 씨 부부. 산청에서는 한방문화체험을 하며 몸과 마음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의 문화와 자연을 보며 여행의 피로를 풀고 휴식을 갖고 싶다는 엘리엇(영국), 에스테반(스페인), 아이샤(호주) 세 명의 첫 한국 여행객들이 택한 곳은 경남 통영과 전남 순천. 통영의 맑은 바다와 맨발로 숲을 걸으며 온전히 자연과 마주하는 시간을 갖고 한국의 전통 사찰인 선암사와 야생차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와 우리 선조들이 마음을 다스렸던 방법을 직접 체험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이 택한 여행지는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인 순천만 습지와 그 주변에 조성된 거대한 정원의 경관 속 수많은 생물이 공존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여행자들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큐프라임'(사진제공=MBC)
▲'다큐프라임'(사진제공=MBC)
세계 여행을 하며 디지털 노마드로 살아온 에스테반은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여행의 새로운 면을 즐긴 것에 가는 곳마다 놀라움을 표현했고 엘리엇 역시 앞으로의 여행은 웰니스를 테마로 한 여행을 즐기고 싶다며 한국에서 아름다운 여행을 마음에 새겼다. 튀르키예에서 TV화면으로만 보던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직접 한방체험을 한 오즈렘은 자연과 전통이 조화를 이룬 한국여행이 무척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하며 웰니스 여행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