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큐프라임'(사진제공=MBC)
9일 방송되는 MBC ‘다큐프라임’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여행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웰니스 여행’에 대해 알아본다.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세상에서 사람들은 여행에 대한 갈망이 더 커졌다. 짜인 일정에 바쁘게 맞춰가던 기존 여행과 달리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여행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주목하는 것은 바로 웰니스 여행이다. 휴식과 치유, 여행자가 얻는 행복감에 초점을 맞춘 웰니스 여행은 최근 트렌드를 가장 잘 반영한 여행 스타일이다. 여행을 통해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여유를 갖게 하는 이 여행은 진정한 쉼의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다큐프라임'(사진제공=MBC)
한국의 문화와 자연을 보며 여행의 피로를 풀고 휴식을 갖고 싶다는 엘리엇(영국), 에스테반(스페인), 아이샤(호주) 세 명의 첫 한국 여행객들이 택한 곳은 경남 통영과 전남 순천. 통영의 맑은 바다와 맨발로 숲을 걸으며 온전히 자연과 마주하는 시간을 갖고 한국의 전통 사찰인 선암사와 야생차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와 우리 선조들이 마음을 다스렸던 방법을 직접 체험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이 택한 여행지는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인 순천만 습지와 그 주변에 조성된 거대한 정원의 경관 속 수많은 생물이 공존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여행자들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큐프라임'(사진제공=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