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다크투어'(사진제공=JTBC)
12일 방송되는 JTBC ‘세계 다크투어’에서는 스가모 아동 방임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아무도 모른다’의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이날 방송에는 범죄심리학 교수 박지선은 부모의 방치 속에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유령 아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출생신고도 되지 않아 이웃들조차 존재를 몰랐던 유령 아이들은 쓰레기장 같은 집에서 굶주림에 시달리다가 겨우 구조됐다.

▲'세계다크투어'(사진제공=JTBC)
영화를 제작한 주인공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다크투어 버스에 등장, 사건을 접하게 된 계기부터 영화를 통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까지 공개한다.
가슴 아픈 아동 학대 문제는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어른들의 더 큰 관심이 필요한 상황. 1988년 스가모 아동 방임 사건을 시작으로 2020년 인천 형제 화재 사건까지 다수의 아동 방임 사건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더불어 다수의 국민들이 모르고 있을 2020년 인천 형제 화재 사건의 전말까지 모조리 밝혀진다. 사건의 과정을 들은 박나래가 “이게 왜 이렇게 된 거지?”라며 의아해해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우리가 미처 몰랐던 아동 방임의 현주소에 이목이 쏠린다.
특히 아동 방임을 끝내기 위해서는 주변 어른들의 도움이 절실하기에 박지선 다크가이드는 주변 아이들을 구할 수 있는 결정적 시그널까지 설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