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오는 지난 14일 유튜브 스튜디오 와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이용진과 유쾌한 '토크 토크'를 펼쳤다.
"밤하늘에 펄 추가해주세요"라는 대본에 충실한 주문과 함께 등장한 비오는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에 꼭 나와보고 싶었다. 다 챙겨보는 애청자"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처음으로 EP 앨범을 냈다. 타이틀곡은 지코 형님과 함께한 '자격지심'이다"라고 소개했다.
현재 '자격지심'은 최근 음원 차트 상위권을 순항하고 있다. 비오는 "20위권에 진입한 것만으로 감사하다"라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고, 이용진은 "'자격지심'이 10위 안에 못 들어가면 은퇴하겠다"라며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진은 "'LOVE ME (럽미)'도 차에서 항상 들었다"라며 '자격지심' 첫 파트를 가창하는 등 비오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비오는 히트곡 'Counting Stars (카운팅 스타즈)' 저작권료에 대해 "어머니께 맡겼다"라고 언급하고, 이용진과 하이볼을 나눠 마시다가 "주량은 소주 2병이다. 집에 가는 게 술버릇"이라고 고백하는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소주 한 잔' 한 소절을 라이브로 불러주기도 했다.
퀴즈 정답을 맞추는 데도 성공해 100만 원을 받은 비오는 "긴장했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이용진 님과 앞으로도 많은 방송을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비오는 지난달 29일 첫 EP 'FIVE SENSES (파이브 센시스)'를 발매하고 다양한 무대에서 음악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음원 차트 순항에 이은 상승세가 기대되는 타이틀곡 '자격지심'은 주변 사람들의 성공을 담백하게 축하해 줄 수 없던 날들의 감정을 담은 곡이다. 비오와 지코의 신선한 음악 케미스트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