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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집 찾아온 친 누나에 잔소리 “생선 기름 제때 닦아"(신랑수업)

▲'신랑수업' 박태환(사진제공=채널A)
▲'신랑수업' 박태환(사진제공=채널A)
박태환이 친누나에게 부상과 결혼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19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37회에서는 박태환이 병문안 온 친누나와 속 깊은 대화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태환이 친누나와 ‘조카즈’ 태희X태은이의 방문으로 모처럼 활력 넘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우선 ‘조카즈’는 박태환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삼촌을 다정하게 안아주는가 하면, 다친 다리를 주물러주는 등 사랑스런 모습으로 박태환을 감동시킨다. 박태환 누나 역시, 동생의 다리 상태를 확인한 뒤 곧장 동생을 위한 밥상 만들기에 돌입한다.

▲'신랑수업' 박태환(사진제공=채널A)
▲'신랑수업' 박태환(사진제공=채널A)
하지만 박태환은 누나에게 “생선 기름 튀는 것 제때 제때 닦아”라며 잔소리를 시전해 ‘감동파괴자’에 등극한다. 이에 누나는 ‘빠직’하며 “야! 너 목발로 맞아 볼래?”라고 협박, ‘찐’ 남매 케미를 발산한다.

잠시 후, 정성스럽게 차려진 식탁에 모두 함께 둘러 앉아 먹방에 돌입한다. 이 자리에서 박태환은 “선수 때는 (다치면) 전담팀이 케어를 다해줬는데, 혼자 있으니까 더 아파”라고 고백한다. 이에 누나는 “그러니까 옆에 누가 있어야 돼”라고 빈틈을 노린 묵직한 한방을 날린다. 여기에 누나는 결혼에 대한 이야기까지 쭉 밀고 나가는데, 이때 박태환은 “내 친구는 내년에 결혼하겠지?”라고 모태범을 소환해 궁금증을 급상승시킨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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