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철이 김병현 햄버거 가게 알바로 변신했다.(사진제공=KBS)
메이저리그 연봉 237억, 연금 2억 4000만원을 자랑하는 햄버거 가게 사장 김병현을 잡는 '알바 고수' 김희철이 등장한다.
23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 햄버거 가게의 일일 아르바이트생이 된 김희철이 알바 고수 스킬을 대방출한다.
이날 여에스더 박사 소개로 온 미용실 손님 5명, 농구 선수 김선형의 소개로 단체 회식을 온 중앙대 농구부원들 15명까지 도합 20명의 손님들이 한꺼번에 밀려 들어 가게가 분주해지자 김병현은 놀러왔던 김희철에게 앞치마를 입히고 자연스럽게 일을 시켰다.
데뷔 전 "안전요원, 고깃집, 호프집 알바까지 해봤다"는 경력직 알바생 김희철은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친절한 서비스 멘트는 기본으로 장착하고, 쏟아지는 주문을 폭풍 랩으로 복창하고, 손님에게 SNS 홍보를 유도하는 등 노련한 모습을 보였다.
또 김희철은 "장사 저렇게 하면 안 된다", "손님을 바보 취급하면 안 된다"면서 사장 김병현에게 장사 노하우를 전했다.
영상을 보던 출연진은 "우와 진짜로 잘한다", "센스가 있다"며 감탄했고 김숙은 "김병현씨가 배우러 온 것 같다", "희철이 꼭 잡아야 한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