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 고우림 결혼식(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피겨 퀸' 김연아가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결혼식 사진과 함께 결혼한 소감을 전했다.
김연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안녕하세요 김연아입니다"라며 "좋은 사람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돼 어제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예쁘게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준비과정에서 도움 주신 많은 분들께도 꼭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어요"라며 "이렇게 큰 축복 받는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연아 고우림 결혼식(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김연아는 지난 22일 고우림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에서 처음 만났고, 연인으로 발전해 3년간 교제했다.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식에는 전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김혜진,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 유승민 IOC 위원, 배우 지성, god 손호영, 배우 정수정(크리스탈), 뮤지컬 배우 홍광호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김연아 고우림 결혼식(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신동엽이, 축가는 포레스텔라가 맡았다. 결혼식 이후에는 두 사람이 버진로드 위에서 키스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온라인에 공개돼 화제가 됐다.
예식을 마친 두사람은 김연아가 2011년 매입했던 서울 흑석동 고급빌라 마크힐스에 신혼집을 마련했다. 고우림은 신혼 생활을 즐긴 뒤 2023년 7월 전 군에 입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