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가 신병, 고양이는 건드리지 마, 귀향 등 역대급 대반전 괴담들을 만나본다.

27일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에서는 배우 연우와 방송계를 종횡무진 중인 개그우먼 엄지윤이 출연해 무시무시한 괴담을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연우와 엄지윤은 섭외 당시부터 극과 극 괴담 취향을 드러냈다. 어릴 적부터 ‘공포물 마니아’ 였던 연우는 [심야괴담회] 섭외 소식을 듣자마자 ‘올 것이 왔다’며 들뜬 마음으로 녹화를 기다렸다고 한다. 이에 반해 엄지윤은 [심야괴담회] 출연을 앞두고 남모를 고민을 했다

연우는 갈고닦은 연기력으로 괴담을 소개해 녹화장 모두를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다. MC들은 연우의 사연에 ‘차원이 다른 이색 반전’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반면 엄지윤은 녹화 내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길 여러 번 마지막 사연을 듣다가는 급기야 눈물까지 보였다.

한편 결말을 예상할 수 없는 대반전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다. 우리 생활관에 수상한 신병이 입소했다? 매일 밤, 자신을 죽여달라고 하는 이등병의 비밀 '신병', 우리 집 다락방엔 동물들을 괴롭히는 할머니가 산다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할머니의 정체 '고양이는 건드리지 마', 상상도 못 한 할머니 죽음의 비밀, '귀향'까지 역대급 괴담들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