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김동전' 홍진경과 걸그룹 네이처의 채빈, 유채, 소희, 오로라, 새봄이 물총으로 맞붙는다.
6일 방송되는 KBS2 '홍김동전' 14회는 '시청률 모의 전투 특집'으로 진행된다. '홍김동전' 멤버들은 각각 1%, 2%, 3%, 4%의 시청률 방 탈출 미션에 도전하며, 시청률 상승 케미를 체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방송에서 꿈의 4% 구간에 다다른 '홍김동전' 멤버들은 게스트로 출격한 그룹 네이처(NATURE)의 멤버 채빈, 유채, 소희, 오로라, 새봄과 함께 '코끼리코 물총싸움' 미션에 임한다. '홍김동전' 멤버들은 4% 방 탈출, 네이처는 신곡 홍보 시간을 걸고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다.
막상막하의 대결 속에 드디어 홍진경과 네이처 새봄이 맞붙는다. 코끼리코 10바퀴를 돈 두 사람은 물총을 집어 들고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눴는데, 그야말로 참혹하고 처참한 물총싸움이 펼쳐져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는 후문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상큼한 미소를 짓고 있는 새봄과 머리에 설탕물 범벅이 돼버린 새봄의 처참한모습이 대비를 이뤄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또 새봄의 머리를 정리해 주고 있는 친절한 홍진경의 모습과 반대로 흠칫 놀라 뒤로 한걸음 물러난 새봄의 표정이 대비를 이루며 웃음을 자아낸다.
홍진경과 새봄의 대결 이후 주우재는 "'홍김동전' 입장이라기 보다 홍진경 단독 입장으로 정리하겠다"라고 선을 그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게임에 과몰입한 홍진경에 대해 "이제 정신 차렸어요"라고 물었고, 주우재는 "이제 눈이 돌아왔다"라고 웃었다.
조세호 역시 게임 당시 홍진경의 행동을 재차 언급하며 "'전설의 스나이퍼' 같았다"라고 말해 다시 한번 홍진경의 초강력 물총의 위력을 궁금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