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종합] '슈룹' 김혜수, 성남대군 기습 배후 김해숙에 독초 경고 "용서 구할 기회 드린다"

▲'슈룹' 8회(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슈룹' 8회(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슈룹' 김혜수가 김해숙에게 독초를 선물하며, 대립각을 세웠다.

6일 방송된 tvN 드라마 '슈룹'에서는 세자 경합이 시작되고, 중궁 자리를 건 임화령(김혜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자들의 경합이 시작됐다. 황귀인(옥자연)은 임화령에게 "이번 세자 경합에 중궁 자리를 걸었다는 게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임화령은 "대군이 세자로 선발되지 않는다면 중전 자리에서 물러날 생각"이라고 말했다.

성남대군(문상민)은 도적패에게 기습을 당했다. 보고를 받은 이호는 분노했고, 임화령 역시 "성남대군이 목숨을 잃을 뻔했다. 단순 도적패의 짓이 아니다"라고 의심했다. 이호는 가장 의심스러운 황원형(김의성)을 불러 추궁했다. 그러자 황원형은 "소신의 충심을 의심하는 것입니까"라며 억울함을 털어놨다.

임화령은 후궁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번 경합에서 왕자들이 다치는 일은 없길 바랐다. 그런데 누군가 목숨을 노렸다"라며 곧 배후가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임화령은 실제로 증거를 잡아냈고, 작약 향이 나는 여인이 대군을 살해하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슈룹' 8회(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슈룹' 8회(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임화령은 대비(김해숙)가 성남대군을 죽이려 했다는 것을 알았다. 중전은 대비를 찾아가 독초를 올렸고, "나는 대비마마께서 천수를 누렸으면 좋겠다. 그래야 오래오래 내 효도를 받을 수 있지 않느냐"라며 "약으로 쓸지, 독으로 쓸지 대비마마께 달렸다. 마마께서 대군들을 해친다면 그땐 이걸 내 손으로 직접 달여 올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임화령은 "작약향을 풍기는 궁의 여인을 통해 반드시 숨통을 끊으라고 지시하지 않았느냐"라며 "겁박이 아니라 용서를 구할 기회를 드리는 거다. 도적 놈들이 내 손안에 있다. 한 걸음이라도 움직인다면 대비께서 손자에게 저지른 패륜을 전부 밝히고 그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슈룹' 9회 예고에서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경합에 나선 왕자들에게 위기가 닥치는 모습과 대비의 사람들과 손을 잡기 시작하는 중전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