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면 뭐하니' 우기(사진제공=MBC)
12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의 찐친(진짜 친구)들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제작진이 몰래 섭외한 찐친들의 등장에 두근두근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문 뒤로 보이는 찐친의 실루엣을 분석하기 위해 눈을 커다랗게 뜬 멤버들의 모습이 과연 어떤 친구가 왔을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날 유재석 찐친을 주장하는 박창훈 PD는 실루엣만으로도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멤버들은 “유재석 집에 가 봤냐”, “일주일에 연락은 얼마나 하냐” 등 질문을 던지며 ‘찐친 검증’을 시작해 게스트의 진땀을 뺐다.

▲'놀면 뭐하니'(사진제공=MBC)
이미주는 훤칠한 키의 남자로 추정되는 실루엣에 “내 남자친구가 왔나?”라고 설레는가 하면, 자신의 찐친을 주장하는 인물의 등장에 긴장했다. 이미주의 찐친은 “우리는 진짜 사랑했던 사이다. 근데 내 연락을 씹는다”라고 폭로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또 정준하는 20년 지기의 등장에 “내 인생 걸림돌(?)”이라며 긴장한다. 정준하의 찐친을 예상한 유재석, 하하는 “왔구나”라며 흥미진진해하고, 정준하는 찐친을 모시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