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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래 에어서울 부문장, 항공 ↔캐빈 승무원 역지사지 소통 훈련…안전 사고 정보 공유

▲김희철, 김형래(사진제공=KBS)
▲김희철, 김형래(사진제공=KBS)

에어서울 김형래 부문장이 항공기 운항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13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항공기 운항에 대한 정보들이 공개된다.

이날 김형래 부문장은 비행을 책임지는 항공 승무원들과 기내 서비스와 승객 안전을 책임지는 캐빈 승무원들이 서로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역지사지 소통 훈련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전 세계의 하늘을 누비는 기장에게 듣는 직접 조류 충돌 사고, 엔진이 꺼지는 사고 등 항공 안전과 관련된 아찔하고도 흥미진진한 이야기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비행기가 '쿵'하고 거칠게 착륙하는 이유를 알게 된 출연진들은 "운전을 못하시는 게 아니었네", "이제야 안심이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김희철은 "'슈퍼주니어'의 비행기 매너는 세계적으로 넘버 원"이라고 자랑했고, 김형래 부문장도 "승무원들 사이에서 '슈퍼주니어'가 타면 너무 매너가 좋다'는 소문이 있다"고 맞장구쳤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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