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9은 지난 18~20일 총 3일간 일산 킨텍스 2전시장 7A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2 SF9 LIVE FANTASY #4 DELIGHT’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1월에 개최된 콘서트 이후 약 10개월 만에 열린 단독 콘서트로, 시작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또 SF9은 진심을 담은 솔로, 유닛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리듬을 타며 등장한 유태양은 마이클 잭슨의 ‘I Want You Back’에 맞춰 춤과 노래, 기타 연주로 장내 열기를 달궜고, 휘영과 주호는 각자의 자작곡 ‘HBD’와 ‘It’s my Paradise’로 진솔하고 세련된 무대를 완성했다. 찬희는 셰이드와 제인의 ‘Trampoline’에 화려한 댄스를 선보였고, 다원은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을 열창하며 따뜻한 울림을 선사했다. 자작곡 ‘Stay With Me’를 처음 선보인 재윤은 가사에 진심을 담아 팬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유태양, 휘영, 찬희는 자작곡 ‘Valhalla’로 한 편의 영화를 본 듯한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SF9은 앵콜로 ‘OK OK’ ‘춤을 출 거야 (Dance With Us)’ ‘손잡아 줄게 (Shine Together)’를 열창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SF9은 3일 공연 동안 앵콜 곡을 ‘정글게임’ ‘나랑 놀자’ ‘화끈하게’ 등 매일 다른 곡으로 선곡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관객들은 SF9에게 슬로건을 들고 화답하며 빛으로 가득 찬 ‘DELIGHT LAND’로 나아가는 감동의 210분을 완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