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비즈엔터DB)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이승기와의 갈등을 비롯해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30일 공식입장을 통해 "매니저로 25년을 살며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이번 일처럼 힘들고 어려운 일은 처음"이라며 "어떤 다툼이든 오해든 그 시작과 끝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25년을 다해 만든 회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게도, 지금 소속 연예인들에게도 어떠한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권 대표는 "이승기씨 관련 다툼에도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며, 제가 지어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 책임지도록 하겠다"라며 "갑자기 일어난 사태로 매일 지옥이었을 우리 후크엔터 직원들과 보고 싶지 않은 뉴스를 접하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