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지효 볼링(사진제공=SBS)
배우 김수현 볼링 스승이 '런닝맨'과 볼링 대결을 펼친다.
1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행운의 숫자 레이스'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주 방송된 '행운의 숫자 레이스'에서는 순탄하게 미션을 이어가던 '토끼 팀'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가 '시민과의 볼링 대결'에서 8번 승리하기’ 미션을 받았다.
미션을 하기 위해 방문한 볼링장에서 개인 공을 꺼내는 프로페셔널한 시민들의 모습에 멤버들은 "볼링을 쳐본 지 너무 오래됐다"라며 난감해했다. 이어 시민 중 한 명이 배우 김수현의 볼링 스승으로 밝혀지자, 멤버들은 "볼링의 신?", "왜 여기서 볼링을 하시냐! 이길 수가 없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런데 평소 공놀이와 친하지 않던 김종국의 승부욕이 폭발했다. 김종국은 "일단 해보자"라며 멤버들을 모아 승리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힘과 치밀한 정확도로 승부수를 띄운 김종국은 뜻밖의 볼링 실력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옛날에 종국이 형이 (볼링) 좀 쳐봤다, "김종국이 희망"이라며 무한 응원을 보냈다. 또 송지효는 "볼링 처음이다"라며 걱정한 것도 잠시, 김종국의 1:1 스파르타 코치와 거듭되는 연습에 단기간에 급상승하는 볼링 실력을 선보이며 '런닝맨' 대표 금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