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범수(사진제공=SBS)
안식년을 보냈던 가수 김범수가 '미운우리새끼'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월드컵 우루과이전을 '미우새'가 함께 봤다.
1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국가대표 보컬 김범수가 스튜디오에 등장한다.
이날 김범수는 1년간 제주도에서 안식년을 가졌던 일화를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연애까지 쉬었냐'라는 질문에 그는 "노래 빼고 다 해봤다"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상민, 김준호, 김희철, 김종국(사진제공=SBS)
이어 12년 만에 16강 신화를 이룬 카타르 월드컵을 '미우새' 아들들이 함께 관람하는 모습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지난 11월 24일 대한민국의 첫 경기인 우루과이 전을 보기 위해 이상민 집에 김준호, 김종국, 김희철이 모인 것. 경기 시작에 앞서 흥분한 아들들은 "박지성에게 연락하면 답 온다", "손흥민을 잘 안다"라며 서로 친분 과시에 열을 올렸다.
또 '축알못' 이상민, 김준호, 김희철은 축구 바보다운 허당 질문으로 종국의 멘탈을 폭발하게 만들었다. 급기야 열띤 응원을 이어가던 중, 결정적인 순간에 김준호가 상상초월의 실수를 저질러 종국은 물론 스튜디오까지 경악하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