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방송 예정이었던 드라마 '금혼령'과 '전참시'가 결방한다. 대신 '2022 MBC 가요대제전'이 오후 8시 30분부터 방송된다.
‘2022 MBC 가요대제전’은 사랑이 필요한 시기, 음악과 사랑의 힘으로 하나 되자는 의미에서 “With Love”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음악으로 화합하며 사랑을 전하는 특별한 축제로 꾸며진다.

라인업은 조수미부터 윤종신, 자우림, 코요태, 슈퍼주니어 려욱, 윤하, 영탁, 10CM, 송가인, 마마무, 아린(오마이걸), 몬스타엑스, 문빈&산하(ASTRO), NCT 127, NCT DREAM, 유태양, 최유정, 더보이즈, 포레스텔라, 스트레이 키즈, 미연, 우기((여자)아이들), 이무진, 츄, 에이티즈, 있지, 빅나티(서동현), 정동원, 비오, 김요한(위아이), 에스파, 빌리, 아이브, 케플러, 최예나, 엔믹스, 템페스트, 클라씨 등이 총출동해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다만 올해 큰 활약을 펼쳤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르세라핌, 뉴진스 등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은 불참한다.
‘2022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장르 불문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먼저 성악가 조수미, 슈퍼주니어 려욱의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도 펼쳐진다. 문빈&산하(ASTRO), 유태양(SF9), 김요한(위아이)이 ‘끝사랑즈’로 뭉친다. 역주행 열풍의 주인공 윤하와 독보적 보컬을 자랑하는 NCT 태일 해찬도 함께 노래한다. 핫루키 TEMPEST와 케플러(Kep1er)는 상큼한 반란을 준비하고 있다.

특별한 유닛 스페셜 스테이지 또한 기대를 모은다. 스트레이 키즈의 댄스 유닛인 ‘DANCERACHA’ 리노X현진X필릭스가 강렬한 퍼포먼스를, 아이브의 ‘인형즈’ 장원영과 이서가 케미 폭발 무대를 선보인다.
그런가 하면 ‘2022 MBC 가요대제전’에서만 볼 수 있는 최초 공개 무대도 한가득 준비돼 있다. NCT 도영, 재현, 정우는 지난 10월 콘서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미발매 곡 ‘후유증’을, 에이티즈는 새 싱글 ‘HALAZIA’로 눈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방송에서 처음 공개하는 것. 이밖에도 있지, 스트레이 키즈, 몬스타엑스가 한국에서는 선보인 적 없던 무대를 꾸며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