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방송 예정이었던 '그것이 알고싶다(그알)'가 결방한다. 대신 '2022 SBS 연기대상'이 방송된다.
'2022 SBS 연기대상'은 신동엽, 안효섭, 김세정이 MC를 맡는다. SBS가 지난 1년간 선보인 드라마들은 마라맛, 단맛, 짠맛, 쓴맛 모든 맛을 총망라 하며 드라마 미식가들의 입맛을 만족시켰다.
소방과 경찰의 공동 대응을 다룬 ‘소방서 옆 경찰서’, 프로파일러의 태동기를 그린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범죄 재난 현장을 생생하게 표현해낸 것은 물론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역동적인 액션과 두뇌플레이로 화끈한 맛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오늘의 웹툰’,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과 낭만을 보여준 ‘치얼업’은 인생의 짠맛, 쓴맛을 담은 휴먼 성장물로서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2022 SBS 연기대상’은 박진영(J.Y. Park)과 SBS 라이징 스타 배우들의 콜라보 축하 무대부터 ‘국힙 원탑’ 아티스트 장기하의 특별한 축하 무대, 그리고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의 공연까지 그 어느때보다 풍성하게 준비된 축하 무대를 선보인다.

이들은 박진영(J.Y. Park)의 레전드 명곡들을 함께 꾸며 숨겨왔던 반전 노래실력과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2022 SBS 연기대상’에는 2022년의 주역들뿐만 아니라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하는 2023년 SBS 드라마의 배우들도 함께 한다.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의 통쾌한 복수극 ‘법쩐’의 이선균-문채원, 안방극장에 다시 한번 K-다크히어로 신드롬을 몰고 올 ‘모범택시2’의 이제훈-표예진-김의성, 청춘사극 ‘꽃선비 열애사’의 신예은-려운, 믿고 보는 김순옥 작가의 신작 ‘7인의 탈출’의 이준-이유비, 끝으로 인기 웹툰 원작의 드라마화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국민사형투표’ 박해진-임지연이 시상자로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