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 유선호(사진제공=KBS)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에 기차 타고 도착한 '1박 2일' 새 멤버 유선호가 문세윤과 짝꿍이 되는 위기에 직면하고, 딘딘은 연정훈의 반칙에 또 한번 하차 위기에 처한다.
1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에서는 '산타 마을 가는 길'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루돌프가 된 멤버들은 산타를 등에 업고 마을 주민들을 위한 선물 배달에 나선다. 그중에서도 '120kg 산타' 문세윤과 짝꿍이 된 루돌프 유선호는 출발 전부터 겁에 질린 모습을 보인다. 결국 문세윤을 업은 유선호는 "지구를 드는 느낌"이라며 충격에 빠진다.
도무지 속력을 내지 못하던 유선호는 "오늘 안에 배달 못 하겠는데요"라며 웃음기 잃은 얼굴로 심란한 마음을 드러낸다. 그는 막내의 패기를 뽐내며 겨우 발걸음을 옮기지만, 역대급 노동에 결국 지쳐 쓰러진다. 문세윤은 "우리 유돌프 병났어"라고 울부짖으며 유선호를 직접 둘러메고 배달을 시작한다.
한편, 저녁 복불복에서는 '반칙왕' 연정훈과 딘딘의 게임이 펼쳐지고, 반칙에 또 한 번 당한 딘딘은 "나 이제 이 형이랑 게임 안 해"라면서 억울함을 호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