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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와이프 심하은, 원래 직업 모델 변신 웨딩 화보 촬영…신혼여행 못간 사연은?

▲'살림남' 이천수 와이프 심하은(사진제공=KBS2)
▲'살림남' 이천수 와이프 심하은(사진제공=KBS2)
'살림남' 이천수가 와이프 심하은이 엄마 모델로 변신한 화보 촬영장에서 내조에 나선다.

14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웨딩 화보 촬영을 하는 ‘아이 셋 엄마 모델’ 심하은의 화려한 변신이 그려진다.

최근 심하은은 한 잡지사로부터 웨딩 화보 촬영 제안을 받고 "아줌마인 내가 과연 드레스를 입어도 되나 싶다"며 걱정하면서도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천수는 심하은이 웨딩 화보 촬영한다는 소식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짐이 많으니 데려다 달라는 심하은의 부탁에 스케줄이 있다며 단칼에 거절해 서운하게 만들었다.

▲'살림남' 이천수 와이프 심하은(사진제공=KBS2)
▲'살림남' 이천수 와이프 심하은(사진제공=KBS2)
그런 가운데 화보 촬영 당일 예고도 없이 촬영장을 깜짝 방문한 이천수는 내조를 자청했지만 도움이 되기는커녕 포즈 지적을 하고 긴 촬영 시간에 꾸벅 조는 등 민폐만 끼쳤다.

결국 참다 못한 심하은은 “오빠, 그냥 가!”라면서 이천수를 내쫓 듯 집으로 돌려보냈다는데. 이후 촬영에 집중하던 심하은이 갑자기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모습이 포착돼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본 방송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심하은은 잡지사 편집장과 행복한 결혼을 주제로 한 화보 콘셉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반지도 없고, 신혼여행도 못 갔다”고 해 10년 차 부부 이천수, 심하은의 결혼 비하인드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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