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연천 얼음낚시터 '윈터페스티벌'(사진제공=SBS)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서기, 하하 와이프 별, 허경환 등이 '런닝맨' 촬영지 연천 얼음 낚시터를 찾아 빙어 낚시에 나섰다. 원슈타인, 지석진, KCM, 박재정 등 MSG워너비 'M.O.M'은 깜짝공연을 펼쳤다.
1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제1회 런닝맨 윈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런닝맨' 연천 얼음낚시터 '윈터페스티벌'(사진제공=SBS)
연천으로 떠난 '런닝맨' 멤버들이 눈 쌓인 빙판 위에서 레이스를 진행했다. 겨울 먹거리부터 얼음 썰매, 얼음낚시 등 다양한 빙상 대결이 준비되어 있어 멤버들은 “잔치다 잔치”라며 하이 텐션이 된 모습을 보여줬는데 특히 게스트로 출연한 3인방은 자신의 끼를 대방출해 눈길을 끈다.
오프닝부터 별은 “나를 막 대해주세요”라며 의지를 불태웠고, 뉴진스의 ‘Hype Boy’로 시작해 4세대 걸그룹 춤을 메들리로 보여주며 ‘마마돌’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에 하하는 “하지 마!”라며 버럭 소리를 질러 궁금증을 자아낸다.
▲'런닝맨' 연천 얼음낚시터 '윈터페스티벌'(사진제공=SBS)
또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 중인 서기는 모든 빙상 대결에서 맹활약했고, 멤버들은 “만능이다 만능”, “운동 천재다”라며 감탄했다. 반면, ‘미운 우리 새끼’의 허경환은 분량 사수에 고군분투했는데 그동안의 유행어를 쏟아내는가 하면 빙판 한복판에서 막무가내 체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 연천 얼음낚시터 '윈터페스티벌'(사진제공=SBS)
또 멤버들은 얼음 낚시터를 방문해 다양한 빙상 스포츠를 펼쳤는데 얼음 판 위 하이라이트 ‘빙어 낚시’ 대결이 펼쳐졌다. 빙판 위에 올라선 멤버들은 “빠질 거 같다”라며 두려움에 떨었지만 퇴근이 걸려 있다는 소식에 적극적으로 빙어 사냥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낚싯대를 잡은 유재석은 “나는 알래스카에서 해본 사람이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고, “저번에는 불에 중독됐는데 이번엔 얼음에 (중독된다)”라며 능숙하게 얼음을 뚫고 낚시를 이어갔고, 또 송지효는 얼음낚시에서도 금손 능력을 자랑하며 맹활약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런닝맨' 연천 얼음낚시터 '윈터페스티벌'(사진제공=SBS)
반면, ‘능력자’ 김종국은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지켜보던 유재석이 “가만 보면 종국이도 잘하는 게 별로 없다”라고 자극하자 낚시에 과몰입한 나머지 멘트 실종 사태에 이르렀다. 잠시 후 “잡았다!”라고 외쳐 시선을 모았는데 반전의 ‘꾹태공’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