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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프라임’ 순천만 갯벌 지켜낸 순천만 사람들(ft. 윤시윤)

▲'다큐프라임'(사진제공=MBC)
▲'다큐프라임'(사진제공=MBC)
‘다큐프라임’이 순천만 갯벌을 있게 한 순천만 사람들의 보존 노력을 배우 윤시윤과 함께 되짚어본다.

26일 방송되는 MBC ‘다큐프라임’에서는 순천 출신의 배우 윤시윤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순천만 갯벌’이 있기까지 이를 지켜낸 순천만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높은 생물 다양성과 탄소 흡수력으로 기후 위기의 해답이 될 미래의 생태자원으로 평가되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순천만 갯벌’. 게다가 지난 겨울에는 흑두루미 1만여 마리가 이곳을 찾아 장관을 이루며, 이곳이 멸종 위기 철새의 으뜸 서식지임을 증명했다. 이에 10년 만에 열리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순천만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다큐프라임'(사진제공=MBC)
▲'다큐프라임'(사진제공=MBC)
윤시윤이 순천만 40.45km 생태로드에서 순천만을 지켜낸 순천만 생태 수호자들을 만난다. 1990년대 동천 하류정비사업의 일환인 골재 채취로 갈대숲이 위기에 처했을 때 시민들을 중심으로 순천만 보존이 첫걸음을 뗀 이후, 20여 년간 이어온 지역 전체의 복원 노력은 이제 순천만 사람들의 삶 그 자체가 되었다.

갯벌과 바다에서 생업을 이어가고 있는 어부들도 순천만의 지킴이로 자처하고,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함께 하는 삶을 배우고 있는 인안초등학교 학생들, 그리고 멸종위기종인 흑두루미를 불러들이는 지역사람들의 정성어린 철새 보존 노력도 감동 깊게 조명한다.

이와 함께 람사르 습지도시 네트워크 초대 의장으로서 지자체장 최초로 람사르총회 연설에 나선 노관규 순천시장의 모습을 통해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순천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람사르총회에서 "순천이 보유한 습지 관리의 경험과 노하우를 습지도시 네트워크와 공유할 것이며 습지 보전을 위한 도시 간 연대가 중요하다"라고 역설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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