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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정 쇼호스트, 홈쇼핑 생방송 욕설 사용 사과 "부적절한 표현…겸손할 것"

▲정윤정 쇼호스트(사진=인스타그램)
▲정윤정 쇼호스트(사진=인스타그램)

정윤정 쇼호스트가 홈쇼핑 생방송 중 욕설을 사용했던 것에 사과했다.

정윤정 쇼호스트는 17일 자신의 SNS에 "지난 1월 28일 방송 중 부적절한 표현, 정확히는 욕설을 사용한 사실을 인정하고 이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부족한 저에게 늘 애정과 관심을 주셨던 소중한 고객 여러분들과 많은 불편과 피해를 감수하셔야 했던 모든 방송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공개했다.

그는 "좋은 제품을 만나 과분한 사랑을 받는 자리에 있음에 늘 스스로를 돌아보고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고민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결코 해서는 안 될 표현을 하고 말았다"라고 잘못을 인정했다.

정윤정 쇼호스트는 "처음에는 저 스스로가 인지조차 하지 못했지만 많은 분들께서 잘못을 지적해 주시고 저 역시 지나 방송 내용을 반복해 보며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지른 것인지 심각하게 깨닫게 됐다"라며 "진심을 담은 사과조차 늦어져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앞서 정윤정 쇼호스트는 지난 1월 28일 화장품 판매를 위한 홈쇼핑 생방송 도중 욕설을 해 파문을 일으켰다. 문제를 인지한 제작진이 정정을 요구했지만 그는 "예능처럼 봐주세요. 홈쇼핑도 예능 시대가 오면 안 되나"라고 말했다.

정윤정 쇼호스트는 자신의 방송 태도를 놓고 논란이 확산하는 와중에 네티즌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태도를 지적하는 댓글들이 계속 달리자 그는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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