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 김종민(사진=KBS2 '1박 2일 시즌4' 방송화면 캡처)
'1박 2일'이 매니저들과 여행을 떠나는 가운데, 내년 결혼 사주의 주인공 김종민의 일일 매니저로 특별한 사람이 출연한다.
14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는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특집으로 꾸며진다.
KBS 본관 앞에 모인 여섯 남자는 이른 아침부터 화려한 입담으로 오프닝을 시작한다. 며칠 전 화두였던 김종민의 내년 결혼 소식에 멤버들은 일동 주목하고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1박 2일 시즌4' 매니저 특집(사진제공=KBS)
문세윤은 김종민의 결혼 소식을 '1박 2일'에서 최초로 공개하자고 약속하며, 이를 어길시 위약금을 내라는 등 또 다시 '김종민 몰이'를 시작한다.
여섯 멤버들은 오프닝을 하던 중 특별한 가족과 함께한다는 소식에 설렘을 드러내는데, 곧이어 나타난 가족은 멤버들의 매니저였다. 그런데 김종민 옆에는 아무도 나타나지 않는다.
외로워 보이는 김종민의 모습에 문세윤은 "가족 없어요?"라며 의아해하고, 김종민 또한 "어디 갔지" 두리번거리며 매니저를 찾는 모습이 짠내를 유발한다. 김종민의 일일 매니저로 나선 의문의 인물이 뒤늦게 등장하고, 김종민과 멤버들은 얼굴을 확인하자마자 폭소를 감추지 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