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래(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소년판타지' 투표 순위 10위 김규래가 문현빈과 '에너제틱' 팀을 결성, 무서운 실력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18일 방송되는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에서는 4학기 연습에 들어간 참가자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에너제틱' 팀은 문현빈을 리더로 연습에 들어간다. 보컬 트레이너 전웅민은 참가자들에게 컨디션이 괜찮은지 물어보고, 막내 김규래는 "항상 괜찮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김규래는 랩을 선보이지만 전웅민 트레이너는 그의 랩이 구수하다는 지적을 한다.

김규래는 매 학기 최선을 다했지만 노력에 비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강승윤은 "살아남기 힘들 것 같다"라는 혹평을 했고, 3학기에서 팬 투표로 10위에 오르자 "팬들이 많으니까 실력만 뒷받침 돼 주면 훨씬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규래는 "발전하는 모습을 4학기에 보여주지 않으면 스스로 창피할 것 같다"면서 맹연습에 돌입한다. 그리고 중간 평가 하루 전, 랩 트레이너 카비 앞에서 밤새워 연습한 랩을 시연한다. 카비는 "지금까지 들었던 규래 랩 중 가장 좋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한편, 김규래를 비롯한 세미파이널에 나서는 '소년판타지' 참가자들은 오는 20일 신곡 무대를 '쇼! 음악중심'에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