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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비ㆍ파이가 전하는 '피의 게임 시즌2' 비하인드 "게임은 게임일 뿐"

▲파이, 윤비(사진제공=웨이브)
▲파이, 윤비(사진제공=웨이브)
윤비와 파이가 '피의 게임 시즌2' 탈락의 아쉬움을 전했다.

지난 2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연출 현정완, 이하 ‘피의 게임 2’) 11,12화에서는 윤비와 파이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각자만의 플레이로 좋은 성적을 보여준 둘은 ‘피의 게임 2’ 출연 계기부터 갈등 상황까지 인터뷰를 통해 세세하게 털어놓았다.

둘은 이미 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경력자로서 ‘피의 게임 2’ 섭외에 대한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윤비는 “사실 음악으로 데뷔했는데,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인연이 깊은 것 같다”고 전한 반면, 파이는 걱정이 앞서 제작진의 연락을 피했다고 한다. “’머니게임’ 이후 3년 만의 출연이라 대중들의 반응이 걱정됐다. 과연, 그때처럼 비판과 질책을 받는다면 내가 온전히 견뎌낼 수 있을까 불안했다. 하지만, 제작진들의 진심 어린 용기가 많은 도움이 됐다”며 출연을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를 밝혔다.

한편, 윤비와 파이는 지난 9,10화 머니 챌린지에서 엄청난 갈등을 빚으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연합으로 움직였던 파이가 윤비의 정보를 출구에게 발설하며 1등을 놓치게 된 것. 이에 대해 파이는 “내가 정보의 중요성을 몰랐다. 윤비 님의 정보를 출구 님에게 발설해서 우승을 놓쳤다”며 당시의 아쉬움을 전했다. “개인적인 감정은 없었기에 바로 사과했고, 오히려 윤비 님이 다독여줬다”는 말과 함께 이후 상황을 설명했고, 윤비 역시 “게임은 게임일 뿐. 발리 여행도 함께 다녔다”면서 치열했던 생존 게임에 가려졌던 의외의 친분을 전했다.

두 플레이어는 방송에 공개되지 않은 저택 생활을 밝히기도 했다. 하승진, 넉스와의 수영장 연합 등 플레이어들과 높은 유대감을 쌓았던 윤비는 “저택에서의 첫 3일 동안, 엄청 가까워졌다. 출구와의 프리스타일 랩 배틀, 덱스와의 성대모사 등 소소한 재미는 물론, 내가 진호 형을 못 알아봐 생긴 에피소드도 있었다”며 승패를 떠나 서로 의지했던 플레이어들의 사이를 짐작케 했다.

특히, 파이는 줄곧 연합을 유지해오던 이진형과 가슴 아픈 데스매치로 탈락을 맞이했다. 파이는 “구 저택팀과 함께 야생 생활을 하며 진형이와 돈독해졌다”며 “진형이가 저택팀을 대표해 우승하기를 바라면서 나도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말과 함께 마지막까지 이진형을 향한 응원을 남겼다.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2’의 우승자는 오는 금요일 오전 11시에 웨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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