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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촌2' 이재원, 나이 44세 된 H.O.T 멤버…아버지와 촬영지서 신경전

▲'효자촌' 이재원, 이재원 아버지(사진제공=ENA)
▲'효자촌' 이재원, 이재원 아버지(사진제공=ENA)

'효자촌2' 촬영지에서 한국 나이 44세 이재원과 이재원 아버지의 아슬아슬한 신경전이 펼쳐진다.

5일 방송되는 ENA '효자촌2'에서는 이재원이 처음으로 아버지와 효자촌 밖을 나서며 부자 간의 첫 데이트를 시작한다.

식당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대화를 시작한 두 부자는 평범하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음력과 양력이 헷갈린다는 이재원의 말에 아버지는 "언제 그런 거에 대해서 관심 있어 봤어? 같이 한집에 살면서"라며 답답한 마음을 토로한다.

식당 도착 후에도 주차할 때까지도 아버지의 잔소리가 끝없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재원은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나를 H.O.T. 시절 활동할 때 모습으로 아직 생각하는 것 같다"라며 속마음을 밝힌다. 집까지 이어진 아버지의 브레이크 없는 잔소리에 결국 이재원은 "아버지, 그 얘기는 나중에 해요"라며 첫 외출의 기쁨도 뒤로한 채 아슬아슬한 반전 분위기가 이어갔다.

바로 그때, 제작진이 준비한 '부모님 무릎 베고 잠들기' 돌발 미션이 시작되고 이 절묘한 타이밍에 3MC는 "실시간으로 CCTV 보면서 지령 내리시는 거예요?", "이렇게 날카로울 때 갑자기 아버지 무릎베개를?"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지나가면 소중한 소리지만 지금은 갈등의 씨앗이 된 '잔소리'로 어색해진 가운데 이재원과 아버지는 과연 '돌발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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