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이청아(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셀러브리티'에서 배우 이청아가 모든 걸 다 가진 선망의 대상으로 변신했다.

이청아는 지난달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에서 SNS를 하지 않아도 모두가 그를 부러워하는 문화재단 이사장 윤시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중 5선 의원의 딸인 그는 우아함과 품격, 배경까지 모든 것을 지닌 인물의 외적인 모습부터 내면까지 폭넓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청아는 "이번 작품을 통해 태생부터 모든 걸 다 가진 '윤시현' 캐릭터를 만나 그 인물의 삶 속에서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그는 극중 화려한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여유와 배려, 기품 넘치는 애티튜드로 다른 결의 매력을 담아내며 극의 중심을 잡았다.

특히 이청아의 섬세한 열연은 캐릭터의 특성을 더욱 부각시키며 한층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단단한 발성, 감정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눈빛 등 촘촘하게 쌓아 올린 진정성 있는 연기는 아리(박규영), 준경(강민혁), 태전(이동건) 등 시현과 얽힌 이들의 관계성에 더욱 설득력을 불어넣었다.

이청아는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선보이며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증명하며 자신의 진가를 시청자들에게 또 한번 각인시켰다.

여기에 이청아의 고급스러운 스타일링도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는데 한 몫 했다. 이청아는 단아한 비주얼로 인물의 내면을 엿보게 만드는 단정하면서도 분위기 넘치는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전세계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이청아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작품으로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