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김현정, 천명훈, 채연이 황금기사단 특급 용병으로 출격해 나이와 성별 잊은 열정의 노래대결을 펼친다.
27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썸머 나이트’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주 ‘미스터로또’에서는 꼴찌들이 대반란에 성공했다. TOP7 박지현이 11주 만에 기적의 첫 승을 거둔 가운데 황금기사단 최저 승률로 ‘미스터로또’ 실직 위기에 처했던 김용필도 TOP7 에이스 진해성을 꺾고 1승을 추가한 것. 이들이 승리의 기운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박지현, 김용필 양팀 꼴찌들이 정면승부를 펼친다. 대결 전 박지현은 “(1승을 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캐릭터가 없어진 것 같아서 섭섭하더라”라고 솔직 발언을 해 ‘미스터로또’를 발칵 뒤집는다. 이어 박지현은 “이제 용필이 형님만 따라잡으면 된다”라고 의지를 불태워 웃음을 준다.
드디어 성사된 박지현과 김용필의 대결. 박지현은 JYP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Swing Baby)’를 선곡, 격렬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보컬 실력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일취월장한 박지현의 댄스 실력에 여기저기서 “아이돌인 줄 알았다”, “멋있다!”, “팔딱팔딱 잘 뛴다”라는 감탄이 쏟아진다. 한때 ‘TOP7 안성훈이 황금기사단에 심어 둔 X맨이 아니냐’라는 의혹을 받으며 ‘미스터로또’ 실직 위기 기사까지 났던 김용필은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하는 무대로 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