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이 떴다-어촌편' 촬영지 장소에서 송지효가 오징어순대 큰 손으로 변신하고, 유재석은 짜장면 먹방에 나선다.
20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어촌 요리 마스터로 거듭난다.
앞서 멤버들은 여름방학 특집 '런닝맨이 떴다'로 가마솥 치킨, 수타 짜장면, 성게비빔밥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주에는 어촌 편 맞춤 해산물 요리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한층 더 자극할 예정이다.
'런닝맨이 떴다'를 통해 공식 요리사가 된 양세찬은 능숙한 칼질 스킬로 생선을 손질하고, 자신만의 특별 레시피로 생선 탕수를 만들어 내 감탄을 자아냈다. '아궁이 집착남' 김종국은 장작을 피우며 덤벨 운동을 강행해 성난 근육을 자랑했는데, 뜨거운 불 앞에서 신박한 운동 현장이 그려져 눈길을 끈다.
또 송지효는 이날도 파격적인 양의 요리를 선보이며 '큰 손 지효' 존재감을 뽐낸다. 이번주에는 오징어순대에 도전한다. 오징어순대 속 재료를 만드는 과정에서 무한 재료 플렉스를 보여줬고, 멤버들은 "300인분은 만들어?", "마을 잔치해도 되겠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저녁 식사 전 멤버들의 빗발치는 외출 요구에 시장 팀과 통발 팀으로 나누어졌고, 일탈의 대표주자 유재석, 지석진, 하하가 고성 시장으로 향했다.
시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간식 사기는 뒷전에 두고 외식을 진행했다. 특히 유재석은 "여행 오면 그 지역의 짜장면을 먹어야 해"라며 시민들에게 "짜장면집 어디 있어요?"라고 물어보는 등 중국집을 찾아다녔다. 지석진 역시 "탕수육 소스 만드는 법을 물어봐야 해"라는 핑계와 함께 중국집 찾기에 동참해 시장 팀은 무단 외식을 감행했다.
어렵게 찾은 식당에서 멤버들은 10분 컷 짜장면 먹방에 이어 식당에 비밀 유지를 부탁하며 완벽 범죄를 꿈꾸었다는 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