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타는 금요일' 김용빈이 추혁진을 꺾고 메기싱어 길려원과 대결을 펼쳐 승리를 거뒀다.
15일 방송된 TV조선 '금타는 금요일'에서는 참가자들의 치열한 무대와 함께 깜짝 메기 싱어의 등장이 그려졌다.
먼저 무대에 오른 김용빈은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선곡해 애절한 감성과 특유의 리듬감으로 무대를 채웠다. 패널들로부터 "한 편의 드라마"라는 호평을 이끌어낸 김용빈은 마스터 점수 97점을 획득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후공으로 나선 추혁진은 '삼각관계'로 흥겨운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으나 94점에 그치며 김용빈에게 패배했다. 이로 인해 추혁진은 보유하고 있던 별을 김용빈에게 넘겨주게 됐다.
추혁진을 꺾은 김용빈 앞에는 새로운 메기 싱어로 길려원이 출격해 긴장감을 높였다. 길려원의 등장에 김용빈은 "너 뭐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대결 상대로 김용빈을 지목한 길려원은 주현미의 '잠깐만'을 선곡, 탄탄한 가창력과 독보적인 꺾기 기술을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무대가 끝난 후 MC 김성주와 패널들은 과거 경연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길려원에게 김용빈을 향한 남다른 감정이 있는지 물었다. 앞서 길려원은 경연 당시 박지현에서 김용빈으로 지지 대상을 바꾸며 '환승' 의혹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대해 길려원은 "당시 환승 이후로 욕을 굉장히 많이 먹었다"라고 털어놓으며 "사적인 감정은 전혀 없다. 정말로 팬심일 뿐이며 다른 뜻은 없다. 앞으로도 팬으로서 좋아하고 응원하겠다"라고 해명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길려원은 96점을 받았고 김용빈은 추혁진과 길려원을 모두 꺾으며 세 번째 별을 달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