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 '탑걸' 감독 최진철이 다영, 채리나, 김보경 등을 활용해 '발라드림' 멤버들을 상대한다.
20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 탑걸과 FC 발라드림의 SBS 컵 대회 6강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지난 제3회 슈퍼리그 최종 6위를 기록하며 챌린지리그로 강등된 'FC 탑걸'과 제3회 챌린지리그에서 최종 4위로 차기 시즌 방출된 'FC 발라드림'의 대결이다. 한때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골때녀’ 내 강팀으로 손꼽혔던 두 팀은 지난 시즌 부진한 성적으로 최대 위기를 맞닥뜨렸다.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의 승리와 4강 진출에 대한 열망이 누구보다 강한 상황이라다.
'FC 탑걸' 최진철 감독은 SBS컵 대회 두 번째 경기에서 'FC 발라드림'이 시도했던 3자패스를 주요 전략으로 채택했다. 그는 '탑걸'의 3자패스는 상대 수비를 혼란스럽게 만들어 수비벽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것이 목표라며 팀의 장점인 패스플레이를 적극 활용한 최적의 전술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팀의 리더 채리나 역시 이번 경기를 앞두고 "누가 3자패스의 정석을 보여주느냐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과 동시에 탑걸의 승리를 예측하는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또 'FC 탑걸'은 일명 '가짜 9번' 전략으로 상대팀에 혼란을 줄 예정이다. 가짜 9번은 지난 FC 국대패밀리와의 경기에서 '골때녀' 사상 최초 포트트릭을 달성했던 김보경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작전이다. 김보경의 움직임에 따라 상대 팀이 몰리면서 생기는 뒷공간을 공략해 나머지 멤버들이 역습 기회를 잡는 것이 최종 목표. 물오른 에이스 김보경이 가짜 9번의 역할을 무사히 수행하여 이번에도 팀을 승리로 견인시킬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