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장숙향(이휘향)과 최명희(정영숙)이 미스터리의 중심에 섰다. 시어머니를 감금한 며느리 장숙향과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탈출에 성공한 최명희,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이목이 집중된다.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지난 방송에서는 태산그룹의 비밀스러운 가족사가 조금씩 드러났다. 미국에서 유학 중이던 강태호(하준)는 3년 전 치매가 악화돼 집을 나간 후 실종됐다는 할머니 최명희로부터 의미심장한 전화를 받았다. 다급한 목소리로 “돌아오면 안 된다”는 말만 남기고, 전화가 끊긴 것. 건강했던 할머니의 치매와 실종에 의문을 품었던 강태호는 단순한 사건이 아님을 확신하고 귀국했다.

23일 방송되는 3회에서 최명희의 탈출 소식을 접한 장숙향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찾아내”라며 길길이 뛰고, 도망친 최명희는 곧장 누군가를 찾아가 맡겨 놨던 물건을 돌려받는다. 판도를 뒤집을 수 있는 강력한 무언가를 쥐고 있음을 짐작케 하는 상황. 최명희의 탈출이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어떤 파장을 불러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효심(유이)와 강태호 사이에 심상치 않은 스파크가 튄다.

하지만 이효심이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났다. 강태호가 효심을 까탈스럽게 자극하며, ‘진상 오브 진상’ 회원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일주일만 저랑 수업해보시죠”라며 적극적으로 설득하는 이효심을 향해 강태호는 “여자하고는 운동 안 한다”며 단호하게 선을 긋는다. 하지만 이효심은 대표로부터 VIP 회원 강태호가 계속 PT를 받게 비위를 잘 맞추라는 지시를 받았고, 성과급을 위해서라도 무조건 그와의 PT를 꼭 해야만 하는 상황. 과연 TS피트니스센터의 에이스로 손꼽히는 이효심이 이제껏 보지 못한 유형의 진상 회원 강태호를 어떻게 공략할 지, 흥미와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