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던언니' 채리나, 이지혜, 나르샤, 아이비가 나이 33세 막내 AOA 출신 초아를 울린다.
28일 방송되는 E채널·채널S '놀던언니'에서는 첫 회동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 채리나, 이지혜, 아이비, 나르샤, 초아의 '케미 폭발' 단합대회 현장과, 이보다 더 솔직할 수 없는 5인방의 진실 토크가 펼쳐진다.
이날 '놀던언니' 멤버들은 야외에 차려진 '마당오케'(마당+가라오케)에서 푸짐한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눈다. 여기서 이지혜는 "우리가 가요계에서 한때 열심히 활동했던 사람들로서, 다들 힘든 시기가 한 번쯤 있지 않느냐"라고 운을 띄운다.
나르샤는 "1~2년 전까지 모든 매체와 음악을 끊었다. 더 이상 내 노래에 감동이 없는 것 같았다"고 슬럼프를 고백한다. 아이비도 "어릴 때부터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커서 실수를 견디지 못했다"면서 스스로를 괴롭혔던 과거를 털어놓는다.
초아는 "옛날에는 지금 제일 인기 있는 사람이 가장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정상에서 미끄러져도 다시 올라가는 사람이 더욱 대단한 거 같다"라고 말한다. 이지혜는 "쭉 잘 되기만 하는 사람은 없다. 고통을 겪고 다져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초아가 사실 많이 힘들어 보인다. 내가 볼 때 뭔가 발버둥을 치고 있는 거 같다"라고 시종일관 밝았던 초아를 걱정한다.
이지혜는 "언니도 그럴 때가 있었다"라며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을 해준다. 맏언니 채리나 역시 "인생 후반전에 한번 뒤돌아봐라, 누가 살아남아 있는지. 그 자리에 분명 초아 네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묵직한 울림을 준다.
온갖 우여곡절을 이겨내고 지금 이 자리에 함께 있는 가요계 레전드 선배들의 연륜과 진심이 묻어나는 조언에 초아는 그 자리에서 눈물을 펑펑 쏟는다.
E채널·채널S '놀던언니'는 28일 오후 8시 40분 처음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