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연수 선수(사진제공=tvN)
전 축구선수 유연수, '밥솥 당근'이 결혼까지 이어진 강지강·류의식 예비부부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17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28회는 밥솥 중고거래로 만난 예비부부, 불굴의 의지로 인생 2막을 꿈꾸는 유연수 전 제주유나이티드FC 축구선수가 출연한다.
밥솥 팔다 한솥밥 먹게 된 강지강, 류의식 예비부부는 조금 특별한 러브스토리로 인터넷을 달군 주인공들이다. 밥솥 판매자와 구매자로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된 이들은 중고 거래 당시의 유쾌한 첫 만남, "마스크 벗은 모습을 보고 호감도가 상승했다"라며 동네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기까지의 연애사를 모두 공유한다. 대리 설렘을 유발하는 고백 에피소드는 흥미진진함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밥솥 당근' 부부(사진제공=tvN)
불굴의 의지로 인생 2막을 꿈꾸는 유연수 전 제주유나이티드FC 골키퍼의 열정 넘치는 인생사도 공개된다. 2022년 음주운전 차 사고를 당해 16년 동안 동고동락한 축구장을 떠난 유연수 선수는 눈물의 은퇴식 비하인드와 재활에 힘쓰는 일상을 허심탄회하게 전한다.
지금까지 사과 조차 없는 가해자 이야기가 두 MC의 공분을 산 가운데, 오는 25일 선거공판을 앞두고 재판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준 구자철 선수의 미담을 전해 따뜻한 울림을 선사한다.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반짝이는 청춘의 유연수 선수를 위해 유재석, 조세호 모두 모두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