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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원태빈 교수가 전하는 다양한 코 질환 증상 및 치료법

▲'명의' 코 질환(사진제공=EBS1)
▲'명의' 코 질환(사진제공=EBS1)
'명의' 이비인후과 원태빈 교수와 함께 다양한 코 질환의 증상과 종류, 수술법과 치료법을 알아본다.

15일 방송되는 EBS '명의-방치하면 안 되는 코 질환’에서는 수면무호흡증, 축농증, 비중격만곡증 등 코에 생기는 다양한 질환을 소개한다.

▲'명의' 코 질환(사진제공=EBS1)
▲'명의' 코 질환(사진제공=EBS1)
◆낮 시간 피곤함의 주범, 수면무호흡증

30대 초반의 한 남성. 심한 코골이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다. 그래서 낮 동안 매번 피곤하고 개운치 않다. 활동적인 운동을 하면 더 쉽게 피로해져서 낮잠을 자면서 쉬어야 기력을 회복할 수 있다. 잠을 자면서 좁아진 상기도로 인해 숨을 쉬지 못하는 ‘수면무호흡증’ 때문이다.

1시간에 5번 이상 숨을 쉬지 않으면 수면무호흡증으로 분류한다. 수면무호흡증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주간 졸음증, 인지능력 장애, 수면 중 유발되는 저산소증으로 인한 심혈관계 합병증 및 뇌졸중과 연관되기도 한다. 이러한 수면무호흡증을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명의' 코 질환(사진제공=EBS1)
▲'명의' 코 질환(사진제공=EBS1)
◆콧물과 가래로 꽉 막힌 코, 부비동염

40대 초반의 한 남성. 일을 할 때 코맹맹이 소리가 나 답답하다. 10년 넘게 축농증을 앓았다. 코 안의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는 ‘부비동염’이다. 계속해서 나오는 가래와 콧물 때문에 사회생활과 일상생활 모두 불편하다. 검사를 받아 보니 코에 염증과 더불어 물혹으로 가득 차 있었다.

코 질환은 다양하다. 가벼운 질환부터 생명의 위협을 줄 수 있는 암까지 여러 질환이 있다. 코 질환에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외에도, 축농증이라 부르는 ‘부비동염’, 코의 중격이 휜 ‘비중격 만곡증’, 다양한 종류의 코 종양이 있다. 이렇듯 코의 질환은 왜 생기며 언제, 어떤 치료를 받아야 증상이 악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

▲'명의' 코 질환(사진제공=EBS1)
▲'명의' 코 질환(사진제공=EBS1)
◆코에도 종양이 생긴다?

닭갈비 식당을 운영하는 30대 후반의 한 남성. 어느 날 코피가 열흘 넘게 멈추지 않고 나와 이비인후과를 찾았다. 그렇게 종양을 발견했다. 후각 상피에서 발생하는 종양인 ‘후각신경아세포종’이었다. 종양은 코뿐만 아니라 뇌까지 침범해 있었다. ‘후각신경아세포종’은 코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다.

사람들은 코에 종양이 생길 것이라는 생각을 잘 하지 못한다. 그러나 코에도 종양이 있다. 그 종양은 양성일 수도 있지만 악성일 수도 있다. 늦게 발견되면 뇌뿐만 아니라 눈에도 전이될 수 있어 위험하다. 코막힘, 콧물, 코피 등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종양이 보내는 이상 신호를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도 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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