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극한직업' 베트남 새우 양식·라이스페이퍼 현장

▲'극한직업' (사진출처=EBS1 )
▲'극한직업' (사진출처=EBS1 )
'극한직업'이 최고의 새우와 라이스페이퍼를 생산하는 베트남 작업자들을 만난다.

13일 방송되는 EBS1 '극한직업'에서는 베트남 남부 지역의 식자재 제조 현장을 소개한다.

베트남 새우 생산량의 70%를 담당하는 남부 까마우 지역은 미생물을 먹이로 삼는 자연 친화적 방식으로 새우를 양식한다. 출하일이 되면 작업자들은 신선도 유지를 위해 양식장 물속에 직접 들어가 그물로 한 번에 약 300kg의 새우를 수확한다. 이 과정에서 작업자들은 장시간 수중 노출로 신체가 붇는 현상을 겪으며 튀어 오르는 새우 뿔에 찔리는 부상 위험에 직면한다.

수확된 새우는 인근 공장으로 옮겨져 작업자들의 수작업을 통해 용도별로 껍질이 제거된다. 가공 작업은 처리 무게에 따라 당일 임금이 책정되며 이송 레일 위에서 새우가 뭉개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상시 연속 작업으로 진행된다. 이곳에서 처리된 새우는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등 전 세계로 수출된다.

▲'극한직업' (사진출처=EBS1 )
▲'극한직업' (사진출처=EBS1 )
허우강 '구 라오 메이' 섬 마을은 100년 동안 전통 수작업 방식을 유지하며 라이스페이퍼를 생산하고 있다. 가구당 하루 평균 생산량은 기계식 공장보다 적은 400장 규모다. 작업자들은 오후의 강한 일조량에 맞춰 제품을 건조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작업을 시작한다.

생산 공정은 얇은 천 위에 반죽을 펴 바른 뒤 아궁이 증기로 찌고 구멍이 나지 않도록 천에서 분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업자들은 40도를 넘는 현지 기온과 아궁이 열기에 상시 노출된다. 또한 비가 내리면 건조 중인 라이스페이퍼를 즉시 수거해야 하는 기후 특성상 기상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위해 식사를 야외에서 해결한다. 해당 마을에서는 50년 경력의 숙련공을 비롯한 주민들이 대를 이어 이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