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사천재 백사장 시즌2' 유리가 먼저 귀국한 가운데, 스페인 나라에서 꼬로·우슈에의 도움없이 승승장구했던 이장우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21일 방송되는 tvN '장사천재 백사장2'에선 야심차게 출사표를 던진 '청년 포차' 이장우, 존박, 이규형에게 먹구름이 드리워진다. 한국인의 맛으로 기강을 잡겠다던 세 사람은 손님들의 환불 요청에 진땀을 흘린다.
지난 방송에서 손님들의 열띤 반응에 자신감을 얻은 이장우는 "영혼을 갈아 넣었다"라며 회심의 메뉴 족발을 출시한다. 그는 손님들에게 새로운 메뉴를 선보일 생각에 한껏 설렌 표정을 짓지만 금세 위기를 맞닥뜨린다.
완성된 족발을 시식한 존박은 "안 될 것 같다"라고 의견을 내놓고, 이장우 역시 심각하게 고개를 내젓는다.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지만 주문은 끊임없이 들어오는 상황. 급기야 홀매니저 존박은 손님들에게 "환불을 해주겠다"라고 나선다.
족발은 이장우가 가장 자신있어 하는 요리로 이미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솜씨를 발휘하며 맛을 인정받았던 적이 있다. 이장우표 불패의 메뉴에 어떤 문제가 발생한 것일지, 청년 3인방은 이 위기를 어떻게 대처해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6종의 코스 요리로 한계를 경험했던 백종원의 1호점은 우아함을 되찾아 눈길을 끈다. 적은 인력으로 많은 메뉴를 제공해야 했던 터라 대혼란에 빠졌던 1호점이 찾아낸 돌파구는 무엇일지, 완전히 달라진 1호점을 만들어낸 백종원의 비결은 무엇일지는 '장사천재 백사장2' 12회의 또다른 관전 포인트다.
하이퍼리얼 장사의 세계 '장사천재 백사장2' 12회는 21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