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항서(왼쪽), 히딩크 감독(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 시즌3 출연진이 히딩크ㆍ박항서 감독과 함께 네덜란드 'ASC 뉴랜드'와 경기를 치른다.
21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3'에서는 네덜란드 원정 중인 '어쩌다벤져스'의 스페셜 A매치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경기는 안정환을 대신해 히딩크 감독이 지휘봉을 맡고, 박항서 감독이 수석코치 역할을 수행한다. 안정환과 김남일은 선수로 교체 투입된다.
'어쩌다벤져스'의 네덜란드 스페셜 A매치 상대는 창단 27년 차 'ASC 뉴랜드'다. 'ASC 뉴랜드'는 7부 리그에 소속된 팀으로 각종 리그와 대회 우승 경력을 자랑하며 20대 초반 선수들의 에너지, 압도적인 피지컬, 강한 압박이 특징이다.
2002년 대한민국을 축구로 뒤흔든 히딩크, 박항서, 안정환, 김남일이 의기투합한 만큼 '어쩌다벤져스' 역시 만만치 않을 조짐이다. 조기축구 경기에 선수로 첫 출전하는 김남일은 안정환과 함께 선수 시절 등 번호인 5번, 19번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입성한다.
또 이번 경기에서 히딩크의 시그니처인 어퍼컷 세리머니가 터졌다. 경기 전, 히딩크 감독의 특훈을 받은 '어쩌다벤져스'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와 응원이 쏠린다.
더불어 경기를 마친 뒤에는 히딩크가 뽑은 MOM(맨 오브 매치)이 공개될 예정이다. '어쩌다벤져스' 중 히딩크의 마음을 사로잡은 선수는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